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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시계도 오고~
목표였던 10k 달성했다.
막판에 속도를 높여서 달려보려했는데 힘도들고...무릎도 아프고...
도착하기 직전에 다리에 쥐가 딱!!! 나는 바람에....
좋구나...이런 작은시계로 경로,심박,속도다 측정할수 있다는게....
국내에는 파는곳이 없어서 7일정도 걸린듯 하다.
데이터를 수집해서 수치로 나타내주니깐 좋다.
사실 운동이란건 하면서 내 능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
판단하기가 힘들다.
장기간 트레이닝을 하다보면 몸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눈에 나타나는 부분이 없어서 무료해지거나 정체기가 왔을때 흥미를 잃고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데이터를 축적할수도 있고 몸상태도 체크할수있는 수단이 될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작동법이 간단하지는 않을수도 있겠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감수할만하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내가 하프코스를 완주할수 있을지 걱정된다..........
요즘은 인간관계가 참 우울한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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