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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한강마라톤 D-19
그로기
2013. 3.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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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상하게 컨디션이 좋아서
여지껏 뛰었던 거리중에 제일 많이 뛰었다.
13.3k ㅜㅜ
처음에 3k도 못뛰었는데.....
지난일요일 충격받고 이틀간 금연을 해서 그런가??
몸도 가볍도 날씨도 따뜻하게 느껴져서
조금더 조금더 하다보니깐
저거리를 뛰었구나~~
아는사람한테 빌린 셔플로 음악을 들어서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
셔플 좋은거 같아.
저런걸 누가 사겠어 했는데...
막상 이렇게 써보니깐 정말 가볍고 좋다.
새거는 아깝고 중고로 하나 사야지ㅜㅜ
한번도 쉬지 않고 뛰었다는게 참 내가 생각해도 기특하다 하하하~
근데.....
클라이밍 할때도 느꼈던 거지만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 때문에
깊은 잠을 못자는거 같다.
카페인을 엄청 섭취한것 처럼...
그렇다고 몸이 많이 피곤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다가 새벽에 깨는건 기분이 좋지는 않아
이제 익숙하긴 하지만....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깐...
무릎이 너무 아픈데....
버스타기도 힘들구나.......ㅜ
4일정도 쉬다가 토요일쯤 15k에 도전해보고....
휴식~
4월 14일 미사리는 천호역이나 잠실에 새벽6시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니깐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겠다....
꼭두새벽부터 일어나갸 겠구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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